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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and always oaas! 건강한 음료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생각을 변함없이 꾸준히 이어가길 희망하고 노력한다는 뜻의 오아스! 최근 고기동에 대형카페가 생기고 있다. 오아스를 시작으로 세트, 스타벅스까지 예약되어 있다. 고기리 막국수에서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우뚝 솟은 아주 거대해 보이는 흰색건물 오아스를 만날 수 있다. 실내, 실외를 포함해서 약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실외 주차장이 가득 차 있어서 운전초보 또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살짝 실내로 들어가 보니, 텅텅 비어있다. 아주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간다. 아무래도 실내 주차장이 비어있는지 모르고 사람들이 실외 주차장에 주차를 한 듯싶다. 주문을 위해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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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에 동생이 직접 만들어 온 두 가지 만두소를 만두피에 담아 꽉꽉 봉한다. 만두를 모두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할 때, 비닐을 이용하면 정말 편하다. 비닐백 비닐을 잘라 낱개 포장을 하면, 만두끼리 엉겨 붙는 일이 없어서 유용하다! 그냥 만두와 만두사이에 비닐을 끼워 넣는다. 손이 많이 가지 않지만 그것에 비해 효과는 크다. 만두를 만들고 있노라니,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며 달려든다. 아이들의 작품. 정말 작품 활동 하셨다. 찜기에 찌고 나니 먹음직스러운 김치, 고기만두 완성되었다. 떡국에 넣어 맛있게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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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에서 고기동으로, 고기동에서 동천동으로 이어주는 지름길인 고개가 있다. '말구리고개!' 전국의 말구리고개는 총 6개인데 그중 하나가 용인 수지구 고기동에 있다. 옛날에 말을 몰고 가던 사람이 이 고개에서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말구리고개로 불렸다고도 하는데 언덕이란 뜻이다. 고개를 넘어가는 이곳에 464 STREET이 위치한다. 철마다 바뀌는 식물들. 겨울엔 갈대들이 자리한다. 봄엔 다양한 식물들 보는 재미도 좋다.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 카페 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 철철이 바뀌는 식물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기자기 예쁜 자리들. 사실 이 건물은 불에 탔었던 건물이다. 화재로 시커멓게 탄 이 건물을 이렇게 뽀얗게 바꾸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주차장 끝쪽에 바로 카페로 이어지는 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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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용해 본 아이젠. '고기동이어서 눈이 많이 오는 걸 꺼야'라고 생각하기엔 올해 눈이 너무 많이 왔다. 이제야 안 사실이지만, 우리 집에만 아이젠이 없었다. 이 동네 사람들 아이젠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었다. 고기동에 이사 온 지는 3년이 지나가는데, 올해만큼 눈을 여러 번 치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잔뜩 밀려있는 일들의 마감은 다가오는데, 며칠씩 계속된 새벽일에 잠이 부족한지 두뇌가 얼음이 되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산책하며 커피라도 마시고 와야겠다 싶어 동네친구와 30분 산책을 시작했는데, 일이 커졌다. 무거운 눈이 나무들에 매달려 쳐지는 바람에 길을 막아버렸다. 누가 보면 오지 산행이라도 하는 줄 알겠다. 온몸이 눈에 덮여 때로는 나뭇가지에 뺨을 맞으며 나뭇가지들을 뚫고 포복하듯 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