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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빵집 글림은 빛나다, 번득이다, 반짝 거리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와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이다. 큰길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글림 빵집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 고기동에 이사 왔을 때, 빵도 예약해야지 안 그러면 살 수 없다는 얘길 듣고 궁금했었다. 저런! 내가 간 시간은 오후. 역시나... 빵은 사지도 못하고 커피만 사 왔다. 디저트 빵류만 남아있었다. 커피값이 비싼 것 같아서, 몇 번을 고민 끝에 담지만, 원두를 구매하고 싱글오리진 커피로 요청하면,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신다. 참고로 싱글 오리진은 따로 주문하면 5500원이다. 중배 전의 원두도 산미가 있어 좋지만, 중 약배전의 커피 산미도 훌륭하다. 다음엔, 인기 있는 잡곡식빵을 먹기 위해선, 미리 예약하고 와야겠다. 메뉴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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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에서 가장 힙한 카페! 처음엔 '음악이 좋아서 계속 가고 싶구나' 생각했다. 보통 낮에는 시디 음악들, 저녁엔 디제잉해 주는 엘피 음악들을 들을 수도 있다. 흡음시설을 해서, 박수를 쳐보면 울리지 않는다는! 시험해 보시라! 하지만, 계속 바뀌는 빈티지 가구들의 매력에 또 한 번 끌린다. 예쁜 조명과 빈티지 가구들, 좋은 음악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위 사진들의 가구 대부분은 또 온라인을 통해, 전화를 통해 이미 팔렸다고 한다. 다시 가구들이 바뀌겠구나!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 주중엔 이렇게 빈자리를 구경할 수 있지만, 주말엔 만석에, 웨이팅까지 각오해야 한다. 주차장이 불편해서,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림없는 이야기다. 처음 생겼을 땐, 저녁은 한가해 보였는데, 요즘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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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의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의원이 있다. 그곳은 맘 한의원! 보기엔 화려하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않았다. 허리디스크와 일자목으로 고기동 병원들을 찾아다니다가 지인의 소개로 네이버 검색을 했다. 리뷰들이 칭찬 가득이다. 리뷰에서 처럼 모든 곳에 침을 놔주신다는 친절한 원장님을 만나러 가본다. 그냥 지나치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록 작고 조용한 간판의 맘 한의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아끼지 않으시는 침 시술에 깜짝 놀랐다. 부드럽고 편안한 한의사 선생님과 톡톡 튀는 재밌는 성격의 실장님은 환상의 콤비이다. 고기동에서 가장 중요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가정집을 변형한 한의원 입구! 나무계단을 오르면 바로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유의 사항들~ 일단 전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