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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 앤더슨씨 레스토랑

Oddfish 2024. 6. 6. 18:04

앤더슨 씨는 인테리어가 멋진 빈티지 가구샵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앤더슨 씨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서울의 동쪽 끝은 멀긴 멀다. 자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한번 갈 때마다 브랜드들 눈도장 찍느라 바쁘다.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36 신관 1층/ 성수역 4번 출구에서 181m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시30분~오후10시
연락처: 02 468 0865
유아의자, 예약, 단체 이용가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발레파킹(주차 유료 최초 120분 3,000원, 추가 요금 10분당 1,000원, 최대 20,000원 발레가능 3,000원

앤더슨 씨의 빈티지 가구를 즐기고 그 뒤편으로 가면, 또 하나의 건물이 레스토랑이다.

고급진 인테리어에 의외로 저렴해 보이는 메뉴판이지만 워낙에 눈호강을 시켜준 앤더슨 씨이므로 마음 후하게 살펴본다. 네이버에 제공되는 메뉴의 가격이 많이 바뀌었으니 참고하시길.

앤더슨씨 메뉴

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22,000원

가리비 관자 알리오올리오 24,000원

페퍼로니 피자 20,000원

++ 한우 등심 스테이크 65,000원

떡볶이 19,000

닭다리살, 계절 채소, 애플빈스, 포카치아 발사믹 드레싱의 플레이트는 치즈 듬뿍 얇게 구워져 있는 빵이 보기보다 더 맛있다.

관자 야들야들하며 맛있는 식감의 파스타는 다시 생각날 맛임에 틀림없다.

1층 레스토랑의 공간을 뒤로하고 계단을 따라 만나는 2층은 또 다른 빈티지 전시관이다.

지난 전시 FRAME에서는 앤더슨 씨 갤러리가 주최하여 에리어플러스, 그레이니 무브, 유앤어스, 크바드라트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다시 성수동에 간다면 앤더슨 씨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