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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에 빵집 정말 많다. 그중 애정하는 곳 중 한 곳인 도우도우! 처음 이 건물을 봤을 땐 안에 들어가도 되나? 문이 열려있는가? 헷갈렸지만, 안에 불빛이 보이면 오픈했구나 한다. 아무래도 선팅지가 어두워서 그런 것 같다. 건물의 위치는 지나치기 쉬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도 이 건물 앞으로 도로가 새로 만들어졌으니, 과거보다는 찾기 쉬워졌다.
엄청 넉넉한 주차장은 아니어도, 붐비지 않는 주차장이기에 주차가 걱정되는 일은 없었다.
나무걸이에 걸려있는 바구니를 사용하여 빵을 담는다.
바구니를 들고 처음 만나는 이곳은 비건빵으로, 동물성 지방이 전혀 들어가지 않지만 그 맛 훌륭하다. 추천은 잡곡 깜파뉴! 가격은 상당히 있어서 자주는 아니어도, 한 번쯤은 맛보길 추천한다.(왼)
치아바타(트리플치즈) 4,400원
깜빠뉴(호두크랜베리) 8,800원
터키치즈 샌드위치 7,300원
꽁쁠레(통밀) 7,500원
치아바타(플레인) 3200원
치아바타(올리브) 4,400원
깜빠뉴(플레인) 7,200원
깜빠뉴(곡물) 8,200원
바게트 4,200원
잠봉뵈르 7,800원
프렌치토스트 4,000원
소금버터 스콘 4,000원
토마토 스프 4,000원
샌드위치는 빵과 그에 어울리는 치즈의 조합을 찾는 것이라는 옛 샌드위치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샌드위치는 우선 빵이 맛있어야 한다는 것! 이곳 빵 그러하다.
모든 빵을 종이백에 넣어주고, 보관하는 법 자세히 스티커로 안내되어 있다.
사진은 없지만, 직접 끓여서 만든 토마토수프는 최고다! 포장은 큰 종이컵에 담아서 봉해준다.
이 빵집의 특징은 일, 월, 화, 수가 정기휴무라는 것이다. 목, 금, 토 단 3일만 그것도 오후 늦게 가면 식빵은 구매하기 정말 어렵다. 그런데 왜 자꾸 월, 화요일에 빵이 먹고 싶은 것인지... 정작 목, 금, 토엔 까먹는 이상한 사고의 순환방식. 그렇다면, 나처럼 3달 혹은 6개월도 머릿속에 빵맛만 그리며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도우도우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 49 1
주차는 7대 무료주차 가능하다.
연락처: 0507 1382 4541
영업시간: 목, 금, 토 11:30~17:00
대중교통: 신분당선/미금역 8번 출구 하차 '미금역, 청솔마을, 2001 아웃렛 정류장
1. 마을버스 32번 승차, 대장동입구 하차, 도보 600M
2. 마을버스 14번 승차, 고기초등학교 하차, 도보 600M